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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싸가지 없는 주인년(feat.인과응보 사필귀정)

by 안빈낙도 안분지족 2015. 5. 16.

작년 이맘때인가 공동 주인이였던 두 아줌마가 바뀌고


아주 당찬 아줌마가 월세로 돌린다기에 알았다고 


이 집 안빠질꺼 감안해서 내가 미리 나갈테니(내가 들어올때 장판 도배 안함


그래서 시간 걸리니까 서로서로 윈윈하자고) 여유 있으시면 전세금


미리 줄수있냐하자 ㅈ까라고 해서 (미리 줬다면 집 빼는거 도와줄


생각이였건만 말투가 개 싸가지였음)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선 얼마뒤에 연락와서는 내가 집이 거기가 아니니까(머니까) 


부동산가서 집좀 내놔라 거기 부동산가게 많든데.. 하길래


제가 왜 그런것까지 해줘야되는데요? 라며 싸가지 없게 맞받아쳤다


그러고는 또 얼마뒤...


직접 와서는 하는 말이


집 열쇠 하나 있는거 부동산에 맡기랜다 


내가 맨날 집에 있으니까 미리 연락만 달라고 하자 


그래도 만약을 위해 내놓으라고 싸가지 없게 굴자 일단 알겠다고 하며 줬다


그리고 현재..


3층집도 전세에서 월세로 돌린다고하니 이사 간다고 한단다ㅋㅋㅋㅋ


그래서 지가 힘드니 집 빠질때까지만 있어달래는데 


불쌍해서 ㅇㅋ 했다 


솔직히 말해서 불쌍한것보단 여기 이사올때 장마철에 이사와서 개고생한거


생각하니 더워도 장마철 끝나고 이사가자는 맘으로 6월말정도에 다시 딜 할


생각이다


전세금 내놓던가 연장하든가ㅋㅋ